민주적 일상 커뮤니티 '빠띠'

마음책방

책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마음공동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으세요?

저희 이번에 같이 마음책방에 4주정도 참여하실분들 2명 모집해요

욕망 (원하는것) 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4주에 걸쳐서 

각기 다른 욕망을 소주제로 해서 매주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시간은 3~4시간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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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ksr

1주차: 내안에 욕망 들여다보기 <욕망해도 괜찮아>
2주차: 나를 알고싶은 욕망 <30년만의 휴식>
3주차: 가질수 없는것에 대한 욕망 <은교>
4주차: 욕망이 당신을 힘들게 한다면 <포기하는 용기> .

2017.07.15 [두 번째 마음산책 - 서촌 그 책방을 가다]

 두 번째 마음산책은, 서촌에 새로 생긴 '서촌 그 책방'으로 떠났습니다. 관광객들의 행렬과 힙한 카페들 사이를 지나 뒷골목으로 들어오면 조용한 서촌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고즈넉한 한옥들 사이에, 조용히 쉴 공간이 되어주는 책방이 있습니다. 책장과 테이블 제작은 물론, 창문에 붙어 있는 책 모양 스티커까지, 책방 곳곳에 가족들의 손길이 함께 묻어있다고 해요. 

 전시된 책이 좀 적게 느껴지시나요? '서촌 그 책방'은 일종의 큐레이션 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서모임을 다년간 이끄던 사장님께서 본인이 읽은 책들 중 추천할 만한 책들만 골라 들여놓으시거든요. 어떻게 보면 큐레이션이라는 특성에 있어서는 '마음책방'과도 통하는 부분이 있다 싶었습니다. 

 전시된 책들은 모두 사장님이 직접 읽으신 책입니다. 중요한 분들을 마커로 표시해놓고, 생각이 나는 것들을 연필로 적어놓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들이 샘플로 놓여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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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 담당 선생님이 요즘 바쁘셔서 ㅠㅠ 글을 못남기고 있으시네용..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저희는 빠띠사용이 어색하고 그런가 봅니다 ㅠㅠ 좀처럼 활성화되지 않네요. 활용방안을 생각해볼께요! 


오늘 제가 여기 온 것은.. ㅎㅎ

이쁜 글귀를 만나 여기에 남기려고 왔는데요, 

글을 읽기만 해도 상쾌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는 기분이에요..^^
글 나눕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행복하시길,

편안해지시길,

따뜻해지시길.

어디를 가시든

항상 보호받으시길.

자신의 존귀함을 

잊지 않으시기를.


얼굴에 미소가 뜨듯

마음에도 둥그런 미소가 뜨고

절망과 혼돈의 순간에도

침착함에서 나오는

지혜의 빛을 만나시길.


_혜민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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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daptiveleadership.parti.xyz/ '책'을 소재로 이야기나누는 커뮤니티가 빠띠에 생겼는데, 마음책방 분들도 참고해보셔도 좋을 듯 해요 ㅎㅎ
달리
반갑습니다. @berry 님이 소환해서 왔습니다. 가입도 했구요. ㅎㅎ

맞다, 저희 로고가 생겼어요 ㅎㅎ  스티커제작해서 나눔도 하고, 책에 붙여 선물도 할 건데요. 어때요 ㅎㅎ 너무 이쁘죠?  (자랑x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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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ry
오!!!! 로고 보여주세요.
boyhood
@아 오!!!! 어디죠. 어디서 볼 수 있죠! ㅎㅎ
저 위에 있는 게 로고인가요? 빠띠 이미지요 ㅎ

2017.07.01 [두 번째 마음책방 정기모임 - <몸은 기억한다> 2편]

#1. Intro
 지난 시간에 이어 <몸은 기억한다>라는 책을 가지고 모임을 진행했어요. <몸은 기억한다>는 '트라우마가 남긴 흔적들'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책이랍니다. 트라우마에 관련된 책인데, 지식적인 내용을 전해주되 사례도 많아서 두께에 비해 그리 어려운 느낌은 아니에요. 그래도 두께가 있기 때문에, 한번 더 이 책을 가지고 이야기해보자는 마음이 모였어요. 그래서 오늘도 이 책으로 모임을 한 번 더 가져 보기로 했습니다:)

#2. 어떤 축하
 같이 식사를 한 후에 정기모임을 시작했어요. 제가 늦게 갔는데, 깜짝 생일 축하파티를 받았답니다. 제가 얼마 전에 생일이었거든요. 생일을 챙기는 모임이 점점 흔치 않아지기도 하고, 특히 마음책방에서 그런 축하를 받으니 개인적으로 많이 고마웠어요. 뭔가 나 자신을 이야기하는 모임이라 이곳에서의 축하가 존재 자체로 축하받고 이해받는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오그라들어도 어쨌든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3. 근황 나눔
 지난 모임 이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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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_
@씽 ..모두에게...?
@보라_ ㅋㅋㅋ 지운 댓글에 댓글이 남아버렷네요 ㅎㅎ

17년 6월 17일. 마음책방 첫 번째 정기모임

낯선 장소여서 편안해지기 위해 호흡명상으로 시작했어요. 아님의 리딩에 따라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뱉으며 편안함을 되찾았답니다.

따뜻한 어른의 ‘힘들지’ 이 한마디가 필요했던거 같아요

간단한 근황 나눔에서 일상공유와 더불어 속마음도 나누었어요. 마음책방 다운 시간이죠. 아님의 울컥거리는 속마음을 들은  스프링님이 ‘슬픈 일이 있을때는 슬픔을 느낄만큼 느껴야 하는데, 당시에 안했다면 할부하는 듯이 갚아야하는 것 같다’ 라고 해서 모두의 공감대를 샀어요. 슬픔을 이겨내고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따뜻한 어른의 ‘힘들지’라는 한마디가 필요했던거였어요. 이렇듯 둘러앉아 차분하게 마음에게 말을 걸면 마음이 답을 하는거 같아요.

우리 인생의 시계는 어디쯤인가

저의 습관성 피로와 보라님의 조급함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저의 제안에 따라 우리 인생이 몇시쯤인가에 대해 떠올려봤어요. 각자의 삶의 시간이 몇 시이고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나누다 보니 현재 내가 어떤 상태인지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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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 트라우마' 라는 단어가 인상깊네요. 큰 일이 아니어도, 일상에서 가랑비 젖듯 만들어지는... 음음
7월 1일 모임 후기도 들려주세요~ 그리고 다음 모임에 혹시 참가하고 싶으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날씨가 참 좋네요 ~ 주말 오후라 새소리도 들리고, 평화입니다 ㅎㅎ
오늘은 마음책방에서 나눈 이야기를 하나 가져 왔어요.


저는 슬픈 얘기를 꺼내는 게 익숙하지 않습니다. 힘든 얘기를 꺼내는 것도 마찬가집니다. 마음을 살짝 꺼내 다가도, 금방 농담을 치며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고 싶어합니다. 무거운 얘기를 꺼내기 어려워하는 저에게 친구가 시 한편을 주더군요.




"나는 너의 힘든 얘기, 슬픈 얘기를 듣는게 참 좋다.. 말해줘서 고맙고.. 나도 힘들었을 때, 받았던 시인데, 참 좋더라. 우리 같이.. 각자의 슬픔의 돌을 둥글게 만들어 보자"



그 친구의 말 한마디와 시 한 편에 눈믈을 쏟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는 한결 슬픈 이야기를 꺼내는게 익숙해졌습니다. 제 마음속 슬픔의 돌이 많이 둥글어졌나 봅니다.


마음책방에서 나누었던 제 이야기입니다. 너무 좋은 시라, 빠띠에서 공유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 
살다보면 마음에 생채기 날이 있어요. 혹시 주머니에 슬픔의 돌을 가지고 있으시다면, 마음책방 친구들과 함께 돌을 둥글게 만들어보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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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너무 좋아요

안녕하세요, 마음책방님들! 잘지내셨어요? 

어떤 활동하는지 궁금한데 여기에서는 어떤 글들 나누세요? 

뭔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글귀를 나눌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글들을 나누어 보아도 될까요? 

마음책방이 하는 프로젝트가 어떤 프로젝트인지 공유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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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첫 정기모임했어요:)

사실 지난 화요일에도 회의를 했답니다. 우리 만나서 너무 일만하고 있어.. (반성중) 

마음책방에서 같이 읽을 책을 고르다가 전문(?)서적까지 나오게되었네요.

앞으로 종종 '마음'을 주제로 한 책소개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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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히피 추천글 보고 읽어보았습니다.. 명동 택시기사 아저씨 이야기는 참... 인상적이였어요...정말로..!
착한히피
@아 와!! 읽어보셨군요!! 저는 그 책이 너무 좋아서 필사하려구요~ 처음부터 끝까지 :) 명동 택시기사 아저씨 이야기두 먹먹했구,
저는 베른하르트 작가 이야기 중, 외삼촌에게 복수하는 것이 비극이 아닌, 웃길 궁리하는 것이 비극인 이야기도 매우 충격(?) 적이었어요 !

https://m.store.naver.com/places/detail?id=38693162

산책하다 우연히...마음책방 '서가는' 이란 곳을 발견! 아늑한 공간이었고 마음책방 팀이 생각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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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보라 @아 마음책방 <서가는>에 다같이 오시거든 저도 불러주세요 ㅋ집이 근처라...ㅋ
@아 아 저는 지나가던 한 명의 나그네... ㅇㅅㅇ

마음보기 활동1_동화 <알사탕> 함께 읽기

  • 알사탕을 먹으면, 누군가의 속마음이 들리는 동동이의 이야기, <알사탕>(백희나 지음, 책읽는곰 펴냄, 2017) 
  • 참고: 네이버 책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821551
  • 동화책을 읽으시고 다음 내용을 읽으시길 권장합니다만, 그리 대단한 글은 아니므로 그냥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 첫 번째 마음산책에서 보라, 스프링, 아, 욘이 함께 동화를 읽고 자유롭게 나눈 감상을 정돈된 대화 형식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Q. 책, 어땠어? 

아: 책을 읽고 난 후에, 뭐랄까, 마음이 좀 말랑말랑해졌어. 분명 동화인데, 주인공이 실존인물처럼 느껴졌어. 그만큼 이야기가 생생했나봐. 읽고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었어.

스프링: 나도 오랜만에 말랑말랑한 책을 읽어서 기분이 묘했어. 동화여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보라: 내용과 그림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것 같았어. 그림이나 텍스트의 편집이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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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날 마음이 말랑말랑해졌던게 다시금 떠오르네요

첫번째 정기모임 책은 '몸은 기억한다' 

6월 6일 모임인데 제법 두꺼운 책이라 다 읽고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혹시 읽어보신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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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 책 예전에 제가 신뢰하는 분이 추천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 앞으로 모임 계획이 쭉 나와있나여? (일정, 읽을 책)
보라_
@씽 아니요! 대략적인 일정만 가지고 있고요, 책은 <몸은 기억한다>로
첫 번째 모임을 해보고 차차 결정해보기로 했어요:)
보라_
첫 모임은 일정상 6월 17일로 미뤄졌습니다....흑

첫 모임, 마음산책 시간을 가졌어요. 후기가 곧 올라옵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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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어떤 모임이었어요?ㅎ
@씽 후기 올라왔어요~ 이게 다가 아니랍니다ㅎㅎ알사탕 후기를 기다려주세요

2017.05.21. [첫 번째 마음산책] 경의선 책거리, '트렁크 책축제'를 가다
with 욘, 아, 보라, 스프링
 
#1. Intro
 첫 번째 마음산책날입니다. 우선 마음산책 시간은, 일상에서 벗어나 산책을 하며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간담회 및 오리엔테이션 이후 회의를 거치면서 새롭게 생겨난 프로그램이라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책과 관련이 있는 곳을 가기도 하고, 문화활동을 하기도 하는 등 자연스러운 활동을 통해 마음을 되돌아보는 자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본격적으로 책을 읽는 정기모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마음산책 시간을 먼저 가지기로 했어요.
  
 마침 경의선 책거리에서 '트렁크 책축제'가 열렸고, 그곳에서 첫 번째 마음산책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멤버들이 모두 모인 다음, 시작 모임을 간단히 가졌어요. 각자 자신의 근황이나 마음 상태를 나누었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모습들이었어요. 반가움과 기대를 가지고 그렇게 오늘의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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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열정으로

오리엔테이션 후 바로 회의했어요^^

#마포만두 #초스피드예산짜기 #마음나눔시간은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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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ry
와! 반가워요~ 그때 뵈었던 베리(박은지)에요~
아참참, 요 사진에 있는 마음책방 프로젝트 멤바분들도 오거나이저로 등록하시면 좋을듯 해요~ @아 @욘 (닉넴이 다 한글자시네요 ㅎㅎ)

자신이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한계 상황이 외부로부터 주어질 때 사람들은 마음상함을 경험합니다. 마찬가지 논리에서 노화도 마음상함의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중략) 죽음이라는 실존을 통해 우리는 인간으로서 결코 피할 수 없는 마음상함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따귀맞은 영혼, 3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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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음이 상했음을 주관적으로는 무력감, 분노, 경멸, 실망, 그리고 고집 같은 반응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반응들 뒤에는 고통과 불안, 수치심과 같은 감정이 숨겨져 있는데, 많은 경우, 당사자 자신은 이것을 알아채지도 못하고 표현하지도 못합니다.

그 대신, 대개 폭력적인 형태로 가해자를 공격합니다. 동시에, 분노와 경멸 같은 감정은 마음을 다친 아픔에서 자신을 보호하려는 반응이기도 합니다. 마음상한 고통을 종식시키고 중화하려는 게 그 목적이지요.

<따귀맞은 영혼, 25p>

..고집 또한 마음상함의 표현이라는게 놀랍네요. 제가 한 고지비라.. 그게 나의 마음상함의 표현 양식이었다는 걸 생각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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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친다는 것은 마음에 따귀를 맞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우리 얼굴 위로 떨어지는 주먹질, 그래서 우리의 마음에 깊은 아픔을 주는 일격이나 다름없습니다.

지금 바로 급히 물건을 사야 하는데 가게 문이 닫혀 있는 것 같은 사소한 일에서부터 다른 사람의 불친절한 태도 그리고 상대방이 뚜렷이 거부 의사를 밝힘으로써 자신의 사랑이 응답받지 못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마음상함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따귀맞은 영혼, 12p>

책 일부를 소개하며 마음에 안부를 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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