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 작년에 일본행 비행기 두번 놓친 사람 (=저 자신)
게스트: 반년간 준비한 시험 접수기간 놓쳐서 급하게 진로 변경한 사람
원칙: 실수에 대해 비난, 큰 탄식, 비웃음 하지 않기 (최대한 담담하게 반응하는 것이 목표)
한 줄 설명: 무언가 자신의 과오를 고백하고, 다짐에 박수를 받고 싶은 분들 오시면 됩니다.
구구절절 설명: 살다보면 그런 날들이 있습니다. 크게 큰일이 났는데 어디 남 탓할 데 없이 오로지 내 잘못인 실수를 하는 날들이죠. 실수를 통해 인간은 성숙합니까? 아니요? 실수는 그냥 실수입니다. 다신 그러지 않기 위해 지난날의 과오를 고백하는 파티를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