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님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오늘

일땜에 잠깐 들린 옆부서에서 "과일 먹고 가라" 하셔서 붙잡혔네요.

배가 불러도 감사한 마음에 맛있게(?!) 먹었어요 ~

근데 너무 불편해서...이 과일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ㅠ3ㅠ

실장님께서 재미없는 농담을 하시는데 모두 하하 호호 배꼽 빠지게 웃으셔서 ...

혼자만 얼떨떨하게 있었네요....

모두가 가면을 쓰고 어설픈 칭찬을 주고받는데 혼자만 가면을 챙기지 못한 제가 문제가 있는

걸까요? 얼떨결에 과일먹은 접시만 닦고 나왔네요...

저 가면 하나 만들어야 할까요?

가면은 너무 답답하거든요.....

공감해요
3
소년 언제부터 원하지 않는 걸 사양하는 게 '분위기 깨는' 일이 된 걸까요..
가지 @boyhood 원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호의를 생각해서 수긍하고 받아드리는 편인데.....꼭 직장에서만 감정소비가 있는거 같지는 않네요 ~ 요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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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이대리, 박사원으로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깊지만 가벼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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