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쩐님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회식, 내 피에 흐르는 건 99%의 소주?"


부장님 왈 : 흠.. 회식할 때가 되었군, 어디로 가지?

팀원들 왈 : 흠.. 회식할 때가 되었군, 어디로 (도망)가지?


회식이란, 팀 빌딩을 목적으로 함께 모여 음식과 술을 나눠먹으며 

그 간의 애로사항을 넌지시(?) 이야기하는 자리라고 '퇴사러'가 말했습니다 :)

그러나,  본래의 목적에 맞게 굴러가는 회식은 잘 없는 것 같아요 ㅠㅠ 


★간추린 질문★

1. 회식 때 뭐 먹나요?

2. (물론 다 싫지만) 가장 회식하기 싫은 요일?

3. 우리 회사 특별한 회식문화?

4. '회식' 과 관련된 독특한 에피소드!!


업무의 연장이라고도 말하는 회식!!  웃지 못 할 '회식' 에피소드를 들려주세요 :)

팟캐스트 <내-일은 가볍게>가 함께

유쾌통쾌상쾌하게 씹고, 뜯고, 진단 해 드립니다 ㅎㅎ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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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히피 사실, 제가 다니는 회사 회식 문화는 비교적 유한 편이라서 큰 불만은 없지만 적어보자면 :) 1. 회식 때 뭐 먹나요?
--> 회식은 당근 소고기 아닌가요?
2. (물론 다 싫지만) 가장 회식하기 싫은 요일?
--> 화요일,수요일 같이 중간에 낀 어정쩡한 요일
3. 우리 회사 특별한 회식문화?
--> 회식하면 꼭 2차로 노래방을 가요 ㅡ.ㅡ^
4. '회식' 과 관련된 독특한 에피소드!!
--> 부장님께서 회식자리에 제가 조용히 말도 안 하고 있으니,
"00씨는 왜 가만히 있어? 재미가 없나?" 이러시기에, 제가 "여기가 즐거운 자리는 아니잖아요?" 라고 대꾸했더니 ㅋㅋ 그 이후로 저는 회식공지메일 숨은참조로 강등되었답니다;;
전 예전 회사 기준으로 적어보면.. 1. 안주는 기억이 안나요. 술은 소주, 소맥, 사케
(부장님이 사케 매니아.. 죽는 줄 ㅜㅜㅜ)
2. 금요일!!! 금욜날 술 먹으면 토욜을 그냥 날려요 ㅜ 3. 한사람도 빠짐없이 죽을 때까지 달린다..? 진심 맛있는걸 먹거나 대화를 하기 위한 회식이 아니라 그냥 다같이 먹고 죽는 모임 ㅜㅜㅜ 4. 항상 필름이 끊겨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가물가물하네여....그래도 좀 젊은 나이대만 회식할 때 술 왕창 먹고 별밤(올드 클럽?) 갔었는데 재밌었어요 ㅋㅋㅋ 알고보니 거기 다른 회사 사람들도 회식하고나서 자주 간다고 하더라구요
@갱 ㅋㅋㅋ 갱님 화려한 회식의 역사를 갖고 계시네여 ㅠㅠ 강남의 밤거리가 드라마처럼 떠오르네요 ㅋㅋ
@씽 전 정말 술을 좋아해요! 요새는 잘 못마시지만 ㅠㅠ 그리고 그렇게 필름 끊기게 마시는 건 싫었지만... 그러고보니 지금 생각나는 가장 어이 없었던 에피소드는...눈 떠 보니 내 신발은 어디가고 술집 화장실 슬리퍼를 신고.. 핸드폰은 와장창 깨져 있고.. 머리는 떡져 있고... 무릎은 다 까져있고... 동료한테 들으니 화장실 간다고 나갔다가 그대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_- 참참 가장 기억에 남는 안주!! 아이스크림 케익!!!! 소주에 아이스크림 케익 먹으면 환장하게 맛있어용
저는 최근의 경향을 좀 생각해봤어요. 예전과 마니 달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다들 가난해진 탓인가, 세대때문인가... 1. 회식 때 뭐 먹나요?
-> 인도 요리, 피자, 불고기... 저녁회식 마니 없어진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저녁에 삼겹살 먹었는데 다들 이게 몇년만이냐 했던 게 기억나네요.
2. (물론 다 싫지만) 가장 회식하기 싫은 요일?
-> 저도 금요일
3. 우리 회사 특별한 회식문화?
-> 회식이 별로 없다는 것? 인사변동이 있지 않는 한 없음 ㅋㅋㅋ
4. '회식' 과 관련된 독특한 에피소드!!
-> 예전 회사에서 1~3년차끼리만 몰래 회식하다가 상사가 그 식당에 들어와서😳 첩보영화 찍듯이 도망나갔던 적이 있네요ㅎ
회식... 제가 있는 섹터에선 참 마니 사라져가는 문화 같아요. 가끔 센스있는
@갱 @착한히피 참참 저는 얼마전에 삼겹살에 케익 올려 먹었어요 ㅋㅋㅋ 기름지고 기름졌어요//
@씽 맞아요 저두 회식 정말 좋아했어요. 엄청 자주하거나 그런건 싫었지만.. '센스 있는 타이밍에 맛난거 먹는 모임' <<-- 굿
@갱 으악 갱님 그 에피소드는 흠좀무;;; (이거 오랜만에 써보네요ㅋ) 저는 술을 정말 못마셔요. 병목현상이 있거든요. (맥주의 병목부분까지만 마셔도 취해버려서)
@씽 ...네???? 삼겹살에 케익이요....?? 네..........?
@갱 네ㅋ 먹고 싶죠 갱님? ㅋㅋㅋ 상추쌈해서 먹으면 일종의 빵없는 크림소스돼지고기햄버거...
찐쩐 저흰 건전한 회식문화가 정착되어 있어 아주 만족하고 다닙니다. 히히 1. 우리 회사 특별한 회식문화?
- 술 강권 없는(무알콜로 먹기도 했고, 기분따라 막걸리나 맥주, 소주 그냥 먹고 싶은 사람만 시켜 먹는)
- 저녁 대신 점심 때 하기도 하는
- 1차로 밥 먹고, 2차로 카페가는
- 입/퇴사자 환영/안녕 파티 할 때만 주로,
같이 행사/이벤트 끝나고 저녁 먹고 헤어지는 정도
2. (물론 다 싫지만) 가장 회식하기 싫은 요일? 금요일 3. 회식 때 뭐 먹나요?
-오리/소/돼지 고기구이, 카페 마마스, 닭갈비, 족발, 한정식, 피맥... 등 되게 다양한테 항상 고기는 필참ㅋㅋ
4. '회식' 과 관련된 독특한 에피소드!!
에피소드라기보단 예전에 다니던 회사는 회식 때, 빅토리아 시크릿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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