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 프로젝트에 이따금 누군가 새로 가입했다는 메시지를 받곤 했지만 무시로 일관하다가 거의 2년만에 들어와 봤습니다. 프로젝트 활동 때에는 회원이 한 4명? 이었던 것 같은데, 방치해 둔 사이에 알아서 쑥쑥 성장해서 20명이 되었네요^^ 안녕하세요?
지금 다시 한다고 해도 망할 것 같은 프로젝트.
왜냐하면, 자신이 한 일을 글로 정리할 줄 아는 정도면 그야말로 '전문가'이기 때문이지요.
세상에는 전문가도 있고, 전문가인척 하는 사람도 있으며,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하는 사람도 있지요. 그리고 아직은 어느 쪽이 될런지 모르는 사람도 있는데요. 나는 누구를 원했던 것일까를 아직도 모르고 있어요.
그래서, 다시 해도 망할 프로젝트.
* 사족 : 지금은 글을 쓰는 것이 주요 임무 중 하나인 일을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