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혼 생각 싹 사라지게 만든 두 여자의 동거
[부부의 날, 졸혼을 생각하다] 책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에서 결혼한 부부가 배울 점http://omn.kr/1jdzd 

싸움을 피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식은 아니다. 황선우의 말대로 함께 사는 사람과의 싸움에는 도망갈 곳이 없다. 밉고 원망하는 감정들을 흘려보내고 제자리로 잘 돌아오기 위해서는 안 싸우는 게 아니라 최선을 다해 제대로 싸워야 한다.

그가 김하나와 함께 살며 터득한 싸움의 기술은 이런 것이다. 진심을 담아 빠르게 사과하기,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내 입으로 확인해서 정확하게 말하기,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려 어떨지 언급하고 공감하기.

- 기사에서 제가 가장 못하는 것 발견 -

 

요즘 김하나x황선우 님의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를 재밌게 읽고 있는데요. 이걸 읽고 빠띠 이름을 '첫결혼'에서 '첫결혼 첫동거'로 바꿨습니다. 결혼이라는 제도 이외에도 한 지붕에서 같이 사는 거는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니까요. 

관련해서 (제목이 자극적이어서 클릭할 수 밖에 없었던) 기사와 저자 인터뷰 영상 공유해요! 

 

졸혼 생각 싹 사라지게 만든 두 여자의 동거
[부부의 날, 졸혼을 생각하다] 책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에서 결혼한 부부가 배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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