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베이킹 워크숍 1차 : 브라우니 만들기>
지난 11월 9일은 첫번째 비건베이킹 워크숍이 열린 날이었어요!!
상도동에 있는 청춘플랫폼에서 모였고 유유님, 유유님 조카분(이름을 까먹었어요ㅠ), 윤영님, 연화님 총 네분이 참석하셨어요. 첫 베이킹 워크숍은 초코 브라우니 만들기로 시작했습니다.
제가 먼저 시연을 하고 조를 나누어 만드는 방식으로 워크숍을 진행했어요.
정신이 없어서 만드는 중에 찍은 사진은 없고 다 만든 후에 찍은 사진만 남았네요.
브라우니 위에 올라간 것은 참여자 누룩(연화)님이 가져온 제주산 귤이에요. 간식으로 나눠먹자고 가지고 오셨고, 귤을 활용한 브라우니를 만들었습니다. 브라우니 위에 귤을 까서 올리거나 즙을 짜서 넣어보았습니다. 만든 팀마다 다른 브라우니가 나와서 재미있었어요.
사진에는 예쁜 브라우니를 들고 있지만, 평소에 안쓰던 오븐을 쓰다보니 시간과 온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아 정작 제가 만든 브라우니는 뺐다가 다시 넣기를 반복하다가 윗부분이 타버렸습니다. 흑흑ㅠㅠ 시범을 보인 저보다 다른 분들이 만드신 브라우니가 더 잘 구워졌어요. 첫 베이킹 워크숍은 청출어람 청어람의 현장이었지요.
브라우니가 구워지고 나눠먹고 각자 가지고온 용기에 나눠서 담아가지고 갔어요. 한동안 배고플 때 간식으로 브라우니를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ㅎㅎ
그리고 미트쉐어 가볍게 올 수 있는 자리에서 만난 아리님께서 소개해주신 청춘플랫폼 공간이 무척 좋았어요. 분위기가 좋고 넓찍한 테이블이 있고 도구도 거의 완비되어 있어서 베이킹 워크숍을 하기에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첫번째 비건베이킹 워크숍은 이렇게 진행이 되었어요. 참가하신 누룩님의 후기가 올라와 있으니 아래쪽에 있는 누룩님의 글도 읽어보세요~
차차 11월 <숲속과자점 본격 개점 프로젝트> 활동 소식을 업데이트 하도록 할게요. 11월에는 프로젝트 진행하느라 정신이 없어 소식을 제대로 올리지 못했네요. 다음 소식도 기대해 주세요^^
*중요한 내용을 빠트리고 올려서 게시물 수정을 했어요.
참가하신 분들 소개를 하고 왜 비건베이킹을 하고 싶은지 여쭤봤거든요. 그 내용을 공유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