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요일, 망한 연애를 통해 자기를 성찰하고 실로 표현해보는, 망연자실 프로젝트 모임도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수십가지 종류의 실을 자유롭게 고르고, 과거의 사랑과 앞으로 원하는 관계를 '만들기'활동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이었어요. ^^ 평소에 말을 잘, 많이 해야하는 직업이라 표현이 힘겨운 사람들에게, 어떻게보면 말없이 마음을 드러내는 좋은 도구였다는 피드백이 많았습니다. 또 어떤 분은 별 생각없이 왔다가 그 자리에서 새롭게 떠올라서 깨닫게 되는 자기자신 모습도 있었다고 하네요~~ 과거 연인 생각에 불쑥 힘들었지만 정리하면서 부처님(?)의 마음처럼 약간 차분해지는 경험도 하셨다고 나누어주셨어요.
특히 각자 작품에 대해 내 느낌을 투사해서 집단원들이 돌아가며 피드백하는데 신기하게도 그게 대부분 작품을 만든 사람의 감정과 맞아떨어졌다는 것이었죠-!
오늘도 20대,30대,40대 다양한 연령대를 대표해서 와주셨지만 사랑의 감정, 좋아하는 사람앞에서 느꼈던 감정들은 참 서로 닮아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참여하신분들의 작품을 모아서 공유합니다^^
나눔
안녕하세요! 스트링 아트 넘 예쁘고 신선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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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
@나눔 왓!!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나눔님~~! 한번쯤은 정말 체험해볼만해요 막 만들어도 결국 도안속에서 완성되는거라 예쁘더라구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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