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 어려움 : 쪽대본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의 퍼실리테이터는 자연스러운 진행을 유달리 강조하십니다. 그래서 확정된 일정표가 없습니다. 워크숍을 운영해야 할 입장에서는 참 난감합니다(이 분의 잘못이라는 말이 아니고요, 각자의 입장이 다르다는 뜻). '이번에도 불통이냐'는 간사들의 항의에 '내가 아는 최선'이라 응수해 봅니다.
어제 드디어 최종회 쪽대본이 나왔습니다. 준비했던 것을 바꾸거나 추가할 일이 생겼습니다. 반나절치 일이 추가됐습니다. 야근. 잘 되는 드라마라야 쪽대본이 나온다는 말을 위로삼으며 긴 하루를 마칩니다.
복순
에고 고생하셨어요 어떤 드라마가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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