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타벅스에 가서 텀블러로 커피를 달라고 했더니 일회용컵에 계량한 뒤 텀블러에 넣어주고 일회용컵을 버리더라구요. 왜 그렇게 하냐고 물어봤더니 정확한 양을 계량해야해서 그렇다구.
어제 텀블러 액션 이어오고 계신 성희님 만나서 얘기도 듣고 해서 그런지, 저도 계속 생각이 바뀌는데. 약간.. 시민들의 의식 개선이 아니라 프랜차이즈 대형 카페들에게 환경부담금을 세게 매겨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텀블러를 갖고가도 여전히 일회용컵이 소비된다면, 결국 쓰레기양이 줄어들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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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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