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한 삶에 관심있어 참여합니다.
옷 버리고, 책 버리고... 삶이 달라졌고, 더 버릴려구요. 잘 부탁드려요^^
라푼젤
@verygoodceo 안녕하세요. 옷 사고, 책 사서 행복해졌다는 말은 익숙한데, 옷 버리고 책 버리고 삶이 달라졌다고 하시니... 어떤 변화를 겪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덜 갖는 삶이란 어떤 건지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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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goodceo
@lulu 예전에 칼럼에 기고한 글에 제 삶의 변화를 적은게 있어요 http://social.lge.co.kr/view/opinions/norm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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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
@verygoodceo 아. 제 옷장에는 버려야 할 옷들이 한가득이네요. 외출할 때마다 이옷저옷 몸에 대보며 거울에 비춰봐도 무엇하나 맘에 들지 않아서 아예 외출을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심사숙고해서 입고 나온 옷은 어제와 별다를 바 없는 그저 그런 옷차림... 옷장을 어떻게 정리하고 뭘 버려야할지가 조금 보이는 느끼입니다(옷 정리만 잘 하시는 게 아니라 글 정리도 잘 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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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
음 다른건 미니멀한 삶인데, 음반만큼은 극대화라 큰일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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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goodceo
@lulu 저는 오래전 성공한 사람이 나온 영화에서 옷장에 흰색 와이셔츠와 검은색 슈트만 있는걸 보고 성공하면 저렇게 살아야지 라고 맘먹었는데 그게 성공해야 할 수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흰색 남방 몇 벌과 짙은색 청바지, 그리고 원래 있었던 검은색 슈트로 제 스타일을 만들었고, 갖고있던 옷을 조금씩 정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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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
@zep 젭님에게 음반만큼은 미니멀의 기준이 다른가봅니다. 최소한의 욕구를 채우려면 3만장의 음반이 필요하다던가...ㅎㅎ 좋아하는 걸 수집하는 취미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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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
@verygoodceo 아 맞아요 영화에서 보면, 성공한 사람들이 그렇더라는. 저는 일단, 흰색 남방 몇벌과 그에 맞는 하의 몇개를 살 돈을 벌어보아야겠네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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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저는 가족이랑 한 10개 월 여행 다녀왔는데요. 이 조그만 가방만 있어도 살만하구나 싶더라구요. 왜그리 싸질머지고 살았나 싶은.
요즘 주변엔 3~5평 짜리 집을 손수 지어 사는 사람들도 많구. 이제 미니멀한 삶이 대세가 되는건 아닐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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