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비용'에 대한 재미난 사연을 받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혹시, '씨발비용'을 아시나요? **
'씨발비용'이란,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홧김에 쓴 돈을 말하는 신조어입니다 :)
'탕진잼'이라는 말과 세트로 쓰이곤 하죠~ 이를테면, 야근에 지쳐 짜증나서 탄 택시비 혹은 부장님한테 깨지고 홧김에 시킨 치킨값 입니다!
돈 벌기 위해서 직장에서 힘들게 일 하는 내가 이 정도도 못 쓰냐!! 라는 마음에 씨발비용이 많이 언급되곤 합니다~
제 경우는,, 5월 황금연휴에 나에게 주는 선물이랍시고
아~무런 계획없이 지른 오사카항공권+숙박비 소.박.하.게 150만원 정도...?
도시생활에 지쳐서 떠난 여행이었는데..ㅠㅠ 더더 도시같은 곳에서 피로만 쌓아온 실속없는 여행이었죠..
'씨발비용'와 관련된 다양한 사연들이 궁금하네요! ^_^
댓글 많이많이 달아주세요~
**팟캐스트 <내-일은 가볍게>는 회사러, 퇴사러, 창직러 세 명의 호스트가 모여 일과 회사, 라이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라디오 방송입니다! 건강한 회사&퇴사 생활을 말하고 '일'을 둘러싼 다양한 고민들을 나눕니다 :) 팟빵 어플과 아이튠즈에서 만나실 수 있어요~
작은 사치랄까요..
요즘 거의 활동가로 정체화되는 삶을 살면서 시발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있어요. 시발스럽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런 행동을 하는데까지 현실적 한계선이 높아진 것 같아요. 그런점에서 보면 확실히 직장인인 상황에서 시발비용의 지불 빈도가 훨씬 높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