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나는 왜 작은 활동에 끌릴까' 포럼에 참여하셨던 @강 님의 제안을 이쪽에 올려봅니다.
각자 자기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나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그 것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어필해서 사람들을 구하는 모임. 마치 박람회나 마켓같은 자리는 어떨까요?
강
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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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처럼, NPO 팟모집 박람회 인가여?! ㅋㅋㅋ 조으다 조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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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갱 네넵. 제가 생각한 그림은 이런 거여요. ('나는 왜 작은 활동..' 빠띠에서 복붙)
제 머릿속에 떠오른 그림은 뭔가 재미있고 경매 시장 같기도 한... 그런 분위기인데요, 공익활동을 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개인이나 팀이 나와서 한 10-15분 정도로 자신의 일/계획을 알리고 필요한 자원을 요청하면, 그런 프로젝트를 같이 하고 싶거나 자원을 가진 사람이 손을 들어 동참하는 식이예요.
청중은 공익활동에 관심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일 수도, 하고는 싶지만 나 혼자 일을 벌이기엔 자신이 없는 사람일 수도 있고, 이미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일 수도 있을 거구요. 혹은 연대할 수 있는 사람이나 단체를 찾고 있는 사람/단체일 수도 있을 거예요. 아니면 다 모르겠고 그냥 나 뭔가 재미있고 의미있는 일 해보고 싶다 그런 친구들일 수도 있겠죠. : )
핵심은 (진지하지만) 쉽고, 재미있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정말 시장처럼 흥이 나는 그런 거였음 좋겠고, 반응이 좋으면 한 달이나 두 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진행되어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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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
(저도 여기로 옮겨와서 ㅎ) @강 오오 좋네요! 이 행사 진짜 같이 추진? 실행? 같은 거 해보시면 어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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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씽 으으, 저도 해보고 싶은데. 5월은 일단 어려울 것 같고, 6월이나 7월쯤 어떠신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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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
@강 아앗 해보고싶으시다닛. 감사함다!!! 네네 6~7월도 좋아요 :) 다른 분들도 아이디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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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씽 꺄앗 :D 지난 번 모임 보니 참가자 분들이 언변과 재미를 기본으로 장착하셨던데, 저는 좀 진지 드시는 성향이라... ㅠ.ㅠ 재밌음 레벨 올려주실 분 기다려봅니당. (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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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
@강 @씽 우와 진짜 한다면, 저는 "내일은 텀블러"를 @으잉으잉으잉 님과 잘 준비해서 팟 모집을 해볼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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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
@강 저도 기다려봅니다 ㅎㅎㅎ 자고 일어나면 뭔가 되겠죠 ㅋㅋ @갱 님 "팟" 좋은 것 같아여! 팟을 모은다니 왠지 팥빙수 생각나고ㅋ 팥빙수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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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씽 팥빙수.............. 2222 ㅠ.ㅠ @갱 벌써 참여자가...! 감사합니당 ^^ 저는 판도 깔고 참여도 하고...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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