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관한 책을 읽다가 정말 재밌고 신나는 '작은활동'을 만났어요.
'이카분코' 라는 이름의 서점으로, 일명 '공기서점'이라는 건데요. '에어기타' 컨셉과 비슷합니다. 가게도 상품도 없지만 늘 어디선가 문을 여는 공기 서점이예요. ㅎㅎㅎㅎㅎ
매일 트위터에 가게 문을 열었다고 올라오지만, 실제 가게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ㅋㅋㅋ 그냥 가게문을 연것처럼 놀다가, 갑작스럽게 공기서점 주인이 주제를 올리고 '#공기서점_정직원' 이라는 태그로 해당 주제에 맞는 책을 서로 추천해주면 일일 정직원이 될수도 있고. ㅎㅎ '전혀 모르는 시 낭독회' 같은 이벤트를 열기도 하고 ㅎㅎ
그리고 한달에 한번 정도는 오프라인 서점 책장 한 켠을 빌려서 진짜 서점을 열기도 한다네요. 무려 주인의 모토는 '생각하기 전에 움직인다' ㅋㅋㅋㅋㅋ 이게 바로 작은 활동의 묘미아니겠습니까!
씽
짱!!! 정말 쉽네요 ㅎㅎ 언젠가 빠띠에서 공기바(bar) 같은 거 열어보고 싶네요 ㅋㅋ 칵테일 주문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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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
http://www.ikabunko.com/ 오오 조금 찾아보니 사이트도 있군요 ㅋㅋ 이카분코는 오징어서점이란 뜻인데 이분들 자연스럽고 당연스럽게도 오징어 관련 기사를 트위터에 올리고 계십니다 ㅋㅋㅋ "오징어가 잡히지 않는 일본 큰일입니다" 이런 기사 ㅋㅋ 사업내용이 "책이나 책방을 즐기는 활동, 오징어 문고에서 이어지는 "오징어 링"을 넓히는 활동"이라고 ㅋㅋ 갱님 덕분에 아침부터 배꼽잡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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