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성 정치 로비스트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 <미스슬로운>을 봤는데요. 정말 주옥같은 명대사들이 쏟아져나왔어요. 그 중 한 대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대상자들의 지배자를 파악하는 것이다. 우아하게 의원실에 가서 입장을 밝히지 말고 의원들이 믿는자, 화나게 할 수 없는 자를 찾아내 그 사람에게 대신 입장을 밝히도록 해야해. 그게 이기는 방법이야."

의원들이 믿는자, 화나게 할 수 없는 자가 누구였을까요? 저는 내심 '최순실' 같은 사람을 찾아내라는건가? 좀 그렇다.... 하고 생각했는데.. 영화를 다 보고난뒤 그 대사를 곱씹어보니 결국 국민들, 투표권이 있는 유권자들이었더라구요 :) <미스슬로운> 강추해요. 시간나실때 꼭 한번 봐보세요!

오홍 저도 한번 보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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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ry
아 진짜 완전 재밌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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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읍. 이번주에 꼭 보겠어요!! (점심 먹다가 출발비됴여행에서 예고편 봐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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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기분이 꿀꿀해서 뭔가 쓸어버리는 영화를 봐야지 해서 <미스슬로운> 봤는데, 마지막이 쓸쓸해서 우울해졌네요 ㅠ 그래도 좋은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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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엇! @장고 님이다!!! 장고님 그거슨 스포일러!!! ㅋㅋㅋ 하지만 저는 마지막이 쓸쓸한 영화 좋아해서 괜찮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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