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6일차 

- 오늘의 쓰레기: 스티로폼접시, 식품포장지3, 휴지1, 랩, 천조각, 실뭉치   

- 오늘의 변명: 어제 마트에 갔다가 소라숙회를 샀어요. 집에서 해산물을 조리하기 힘드니까 종종 이용하는 메뉴인데요, 스티로폼접시에 담겨 나온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 오늘의 셀프칭찬: 젓가락과 스댕빨대를 휴대하기 위해 @클라블라우 님이 주신 짜투리천으로 수저집을 만들었어요(클님 감사해요!). 수저집을 고정하기 위한 끈은 예전에 받은 선물포장을 재활용했습니다. 한땀한땀 손바느질로 직접 만들어서 애정이 생기는 것 같아요.     

#쓰레기관찰기 

클라블라우
엄머 저거 손바느질 하셨어요? 전 손바느질은 답답(?)해서 되도록 안 하는데 하시는분들 보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우와 수저집 단아해보여요!
그림
저는 미싱은 다룰 줄도 모르지만, 손바느질을 좋아해요. 아마도 저의 목적은 뭔가를 만드는게 아니라 제손으로 꼼지락꼼지락 손바느질 그 자체인 것 같아요.
사진·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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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네요. 저도 빨대랑 젓가락 넣을만한 거 하나 만들어봐야겠어요. (다짐)
클라블라우
저도 다짐... 그냥 전 있는 비닐포장재에 둘둘말아 넣어갖고 다니고 있거든요.(>.<)
그림
저는 이거보고 따라 만들었어요! 수저집 만드는 방법 중에서 제일 간단해 보였거든요. http://naver.me/5Ryn37TY
@그림 와아 궁금했는데 감사해여 🙏🏻
클라블라우
@그림 오홍 저런 방법 괜찮겠네요~ 사실 일반 수저집은 딱 크기가 일정해서, 그날그날 수저 크기가 매번 다를수도 있는 저에게 맞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그냥 매번 즉흥적으로 있는 비닐에 둘둘 말아 갖고 다녔죠 ㅋㅋ 그래서 손수건작은거에 그냥 둘둘말아 갖고다닐까 했는데, 저건 수저크기에 맞춰 쓸 수 있겠네요 만들기도 간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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