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떡갈고무나무에 오랜만에 물을 줬네요. 여름엔 더 자주 줘야 하는데 자꾸 잊어버려서 큰일이에요.

화장실에 데려가서 샤워기로 물을 흠-뻑 주고 창가에 놓고 선풍기도 약하게 틀어가며 바람을 쐬어주고 있으니 이 아이들과 같이 여름을 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식물이 집에 있으면 계절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다죠. 나무를 시원하게 해줬더니 저의 온도도 좀 내려간 것 같아서 좋았네요.

달리
저희 집 마당 니무 소식도 올려봐야겠네요.
나무 이름이 '니무'인가요? ㅎㅎ 니무. 니무. 어감이 좋네요~
달리
@씽 ㅋㅋㅋ 폰으로 쓰면 오타가. 이눔의 손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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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j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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