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뱁아 이거 어떻게 생각해?

http://m.huffpost.com/kr/entry/17380676?ir=Korea

김은경 후보자가 머그잔을 종이컵으로 바꾼 이유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인사청문회에서 오전에 머그잔을 쓰다가 오후에는 종이컵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회의진행에 방해가 되는 물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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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뱁
2가지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1. 인간들은 머그컵 말고도 '텀블러'라는 좋은 물건을 만든지 벌써 수백년이 지났다.
2. 번개탄 판매와 옥상출입을 막으면 사람들이 자살을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던 놈들의 발상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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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뱁 보온병을 포탄이라고 했던 닝겐도 있었으니까 '텀블러=회의진행에 방해되는 물건'이라고 생각하는 걸 이해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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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뱁
생각해보니 회의에 제일 방해되는건 인간인데.... 그럼 누가 회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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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뱁 오 뛰어난 통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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